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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막바지, 금리 높은 단기예금 추천(케이뱅크)

by allserene 2023. 1. 11.

안녕하세요, All serene 입니다.

작년 하반기 앞다투어 고금리 상품을 내놓던 시중은행의 수신금리 경쟁이 조금씩 잦아들고 있습니다.

국내외 금리 인상도 슬슬 막바지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중은행들의 고금리 예금 상품도 주춤하는 추세인 듯 합니다.

 

아직까지는 4%후반~5%대 금리의 예금 상품이 나와있긴 하지만, 1월 10일자 기준으로 5대 시중은행인 신한, 국민, 우리, 하나, 농협 등 정기예금 상품의 최고 금리는 3% 후반대에서 4% 중후반대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국민은행의 경우 금리가 가장 높았던 상품인 'KB star 정기예금'의 최고 우대금리 또한 3.98% 로 4.0%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출처 아시아경제, 은행연합회, 저축은행연합회

 

금리 인상이 주춤하면서, 저처럼 고금리 정기예금 상품 막차를 타려고 생각하시고 비교해보신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민 끝에 제가 선택한 까다로운 조건없는 금리 높은 단기예금 상품을 추천드리려고 하는데요.

 

그럼 본격적으로 제가 선택한 정기예금 상품에 대해 하나씩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출처 케이뱅크 홈페이지

 

1.  상품 소개

제가 선택한 상품은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3개월)으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해당 금융상품의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하여 1인당 최고 5천만원까지 보호되는 상품입니다.

상품의 종류는 목돈굴리기(거치식예금)로 가입대상은 만 17세 이상 실명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본인 한도 내 비과세종합저축으로 가입 가능하고 이자지급방식은 만기일시지급식 입니다.

 

해당 상품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조건 없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조건으로는 최소 100만원 부터 최대 금액은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가입기간은 최소 1개월부터 36개월 까지이며, 우대조건 없이 기본으로 12개월 연 5.0%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단, 2022년 6월 15일 이후의 신규계좌에 적용됨)

 

적용받을 수 있는 금리는 3개월 기준으로 연 4.3%, 6개월 기준 연 4.7%, 12개월 기준 연 5.0% 입니다. 

5천만원을 예치할 경우 가입기간을 3개월, 6개월, 12개월 기간으로 각각 계산해보겠습니다. 이때 예상 만기금액은 3개월 기준 50,530,136원, 6개월 기준 51,165,342원, 12개월 기준 52,500,000원이 됩니다. 만기금액은 세전 기준인 부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해당 상품은 재예치와 부분인출이 가능합니다. 만기 시 해지방법을 자동 재예치로 신청한 경우에 한해서 2회 재예치 되며, 부분 인출의 경우에는 2회 가능하며 이때에는 중도해지금리가 적용됩니다. 

만기처리방법의 경우 만기시 자동해지 또는 자동재예치 중에 선택하시면 되고, 만기 시 자동해지 되는 경우에는 연결된 계좌로 입금됩니다. 

 

2. 이 상품을 선택한 이유

제가 이 상품을 선택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 입니다.

 

첫번째로 3개월짜리 단기예금 기준으로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코드K 정기예금의 경우,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복잡한 절차나 까다로운 우대조건 없이 기본으로 연 4.30%의 금리를 적용해주는 상품입니다.

 

두번째는 가입 후 일정기간 동안 금리를 보장해주는 금리보장 서비스가 적용되기 때문인데요.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케이뱅크는 예금 가입 2주 이내에 해당 상품의 금리가 오르면 자동으로 금리 인상분을 적용해주는 '금리보장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예금을 가입하고 상품의 금리가 오를 경우 인상된 금리 혜택을 받으려면 해당 예금을 해지한 후에 다시 가입을 해야 했지만, 이 금리보장서비스로 인해 최소한 2주 이내에 상품을 해지하고 다시 가입해야 하는 불편함은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규 가입뿐만 아니라 재예치 시에도 적용된다고 하니 어쨌거나 고객을 위한 제도임은 맞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상품을 선택한 이유는, 하루만 보관해도 이자가 적용되는 '파킹통장' 입니다. 

사실 제가 케이뱅크를 처음 접한 이유는 '파킹통장' 때문인데요. 언제 필요할 지 몰라서 예금이나 적금으로 예치하지 않고 있던 목돈을 잠시 보관해 둘 요량으로 타사(토스) 파킹통장에 넣어놨었는데 금리인상 반영이 아쉬웠어요. 그래서 찾아보다가 금리가 높은 케이뱅크 파킹통장으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케이뱅크 파킹통장의 경우에는 하루만 보관해도 최대 3억원까지 연 3.0%(세전)의 이자를 적용해주고 쌓인 이자를 매일 받을 수 있어서 복리효과 까지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상 케이뱅크 정기예금 상품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해당 포스팅이 저처럼 단기로 예금을 예치해두고 싶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들 똑똑하게 비교해보시고 금리 조금이라도 더 챙겨서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